직장인 A 씨는 최근 잠을 자도 피곤하고 영양제를 먹어도 별 효과를 느끼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가 혈액 검사를 통해 ‘갑상선기능저하증’ 진단을 받았다.
갑상선기능저하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.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52만 1,102명, 이 중 여성 환자 수는 43만 8,854명이다.
갑상선의 기능은 ‘갑상선 호르몬’을 분비하는 것이다. 이 갑상선 호르몬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호르몬으로 신생아나 소아 성장 및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기능 및 몸의 대사를 조절한다.
이러한 갑상선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우리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갑상선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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